[앵커의 마침표]이럴 때만

2023-02-22 85



왜 이렇게 동네에 갑자기 국회의원 홍보하는 현수막이 많이 붙나 봤더니, 작년에 본회의에서 추경 통과시키는 날 정당 현수막 규제 푸는 법안도 함께 통과했더라고요.

여야가 일사천리로 통과했습니다.

명분은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서라는데, 시민들은 현수막 공해에 미관 해치고 처리 과정에서 환경오염까지 크게 좋은 게 없습니다.

여야가 만날 싸우느라 민생 법안은 미적거리는데, 자기들 좋을 법안은 참 마음도 잘 통하죠.

마침표 찍겠습니다.

<이럴 때만.>

뉴스A 마칩니다.

감사합니다.


동정민 기자 ditt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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